제제의 일상

<일상>KT, 마음을 담은 클래식 -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

밍보밤 2021. 2. 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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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쁜밤입니다.

오늘은 제가 2달만에 가족들이랑 외출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바로 kt에서 주최한 예술의 전당 -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심신이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였고 마침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가족들과 함께 어렵고도 어렵게 외출을 결정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외출했습니다 🥲)

 

 

 

매월 말마다 한다고하네요, (저는 아버지 회사여서 공짜였습니다 😙) 예스 24를 통해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는데요,

일반석은 3만원 3층석과 합창석은 1만5천원으로 비교적 싼가격으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클래식음악들 오페라 음악들에 대한 배경설명도 해주니 , 그냥 듣기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도 엄청 유익한 시간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위치는 예술의 전당입니다 ㅎㅎ 3호선을 타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약 12분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자차를 이용했기때문에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12분동안 걸어가는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주차비가 비쌉니다 ㅠㅠ)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네이버 지도맵올려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저는 클래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tmi 하나 하자면, 제 고등학교 음악선생님께선 성악을 전공하셔서 저희 쉬는시간에 오페라를 영상으로 많이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 관심이 많이 갔고, 매일 듣던 익숙한노래에 배경지식까지 더해지니 몰입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한글로 불러주시는게아니기때문에 그에 맞는 배경지식들이 겸비가 된다면 클래식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 (팁이에요 크크)


이번 클래식공연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바로 카르멘의 하바네로 였는데요 , 저는 아직도 카르멘이 빨간색 드레스를입고 장미를 던지는 장면을 잊지못합니다. ㅎㅎ 그렇기에 익숙한 멜로디에도 반응을 할 수 있더라구요 . 딱딱하기만 한것같았던 클래식이 , 이렇게 다가오면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코로나라 한 자리씩 띄어서 앉았더니 공연을 관람하는데 훨씬 여유롭고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덕분에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클래식을 즐겨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다음 클래식공연은 3월 26일 금요일입니다 .
가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숙지해서 예매해주세요 ㅎㅎ 이상 아주 뿌듯하고도 멋진 하루를 보내게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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