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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늦게자서 오늘 늦은 점심쯤 눈을 떴다
요즘 제제가 이상하다 ,
뭔가 애정이 필요하다고 나한테 말하는 느낌인거다
항상 잘 만져주고 뽀뽀도 많이해주고 놀아주고 하는데 , 왜 애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몸이 안좋은게 아닌가 , 아니면 몸이 근질거리는건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된다

우리돼지는 참 ..
가끔 이렇게 눈이 마주칠때마다 사진기를 드는데 ,
어떻게 알고는 계속해서 응시해주고 사진기를 내려놓으면 바로 자기 할일을 한다 ㅎㅎ
( 너 슈퍼스타 다됐구나)

오늘아침에 자꾸만 야옹야옹 하면서 내주위를 맴돌더니 어느샌가 작업하는 나의 품에 들어가고싶다고
그 웅장한 몸집을 비집고 들어왓다 ㅎㅎ
굳이 굳이 내 품에 있고싶다고 들어오는거보면 귀여워죽겠다 증말 😢😢

제제는 엄청 뚱뚱해서 내 다리가 저리지만 , 절대 내치치지않는다 왜냐하면 여자친구한테 팔베개 해줄때 손이 저리지만 누가 그 손을 빼겟나.. 당연지사 나도 다리가 음청 저리지만 참고 제제를 예뻐해준다
말랑말랑하고 너무귀여워서 가까이 보는순간 제제의 털들이 나의 코와 목구녕을 그대로 들어왔다
ㅎㅎㅎ역시 털밀어달라는거였구나
무튼 오늘도 제제때문에 활기찬(?) 하루가 될것만 같다 . 언능 들어가서 ~~~제제 츄르 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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