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완묘 6

[일상] 제제야 형 일좀할게

어제 새벽늦게자서 오늘 늦은 점심쯤 눈을 떴다 요즘 제제가 이상하다 , 뭔가 애정이 필요하다고 나한테 말하는 느낌인거다 항상 잘 만져주고 뽀뽀도 많이해주고 놀아주고 하는데 , 왜 애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몸이 안좋은게 아닌가 , 아니면 몸이 근질거리는건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된다 우리돼지는 참 .. 가끔 이렇게 눈이 마주칠때마다 사진기를 드는데 , 어떻게 알고는 계속해서 응시해주고 사진기를 내려놓으면 바로 자기 할일을 한다 ㅎㅎ ( 너 슈퍼스타 다됐구나) 오늘아침에 자꾸만 야옹야옹 하면서 내주위를 맴돌더니 어느샌가 작업하는 나의 품에 들어가고싶다고 그 웅장한 몸집을 비집고 들어왓다 ㅎㅎ 굳이 굳이 내 품에 있고싶다고 들어오는거보면 귀여워죽겠다 증말 😢😢 제제는 엄청 뚱뚱해서 내 다..

제제의 일상 2021.02.18

제제의 일상 - 밖은 좋은데 싫어 !

오늘도 여김없이 출근하려고 눈을 뜨고 커튼을 치자마자 보이는 제제의 자태 항상 얠 보면서 안도감과 안정감을 얻는다 어느샌가 눈을 떴을때 당연하게 제제를 먼저 찾게 됬고 내 삶에선 중요한 한부분을 차지해버렸다 . 그래도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제제의 뱃살과 굼뜬 행동들을 보면 ,,,, 너도 나이를 먹구나 싶다 ㅎㅎ 역시 애를 키우면 잘때가 제일 이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제제도 그냥 잘때가 제일 예쁘다 😍 무섭다니까진짜... 밥을 먹으려고 주방에 나왔는데 , 그 소리를 듣자마자 제제는 야옹소리와함께 츄르가 들어있는 곳 앞에서 대기하고있었다. 생각해보자 , 아침부터 햄버거를 먹고싶은 사람이 잇을까? 그렇다 우리 제제다 ㅎㅎㅎ 너 분명 한10분전까지 자고있었잖아.. 그냥 자..제발 제제는 밥을 다먹으면 항상 하..

제제의 일상 2021.02.09

제제의 일상 - 오늘은 건들지마!

오늘도 휴무다. 아침일찍 일어나는건 탈모가 만든 습관때문이다 매일 머리에 미녹시딜과 제시간에 맞춰 약을 먹어줘야하기때문에 , 늦게 자고싶어도 늦게자면안된다. 덕분에 건강해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계속 피곤하다) 오늘은 왠일인지 눈을 떠보니 제제가없었다. 이런날이 드물다 그래서 나가보면 제제는 자기 운동장마냥 왔다 갔다 뛰어다니길 반복한다약간 건들지말라는 신호기도하다. 왜냐면 저렇게 활동적일때 예쁘다고 안고 뽀뽀하면 날 할퀸다 . 진짜 쎄게 할퀸다 ㅎㅎㅎ 저 우람한 몸매로 우리집을 쿵쾅쿵쾅 뛰어다니면 정신이 산만한게아니라 몸집도 산만해서 , 도저히 아무일도 할 수 없다. 그러면 비상 대책이 하나있다. 바로 츄르를 주는척하면서 자리에 앉히면된다. ㅎㅎㅎㅎ하지만 너가 다먹었기때문에 츄르는 한개도 남지않..

제제의 일상 2021.02.05

[제제의 일상] - 내가 자는모습은 주인과 닮았다

오늘도 여김없이 출근하려고 눈을 떴는데, 제제가 너무 귀엽게 자고있어서 휴대폰을 감긴눈으로 찾았다 .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아기키우면 이런 기분일까 ? 자는 모습이 제일 예쁘...깻니...? 미안하다 ㅋ... 제제는 우리집에 적응하고나서부터 엄청나게 다양한 자세로 잠을 구사해왔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찍은 제제의 수면방법들에 이게 과연 고양인가 사람인가를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었음 해요...🥲 이젠 익숙하다. 아니 사실 매일 사람처럼 자는모습을 보면 어떻게 얘가 고양이지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귀여운것같기도하다 ☺️ 사실 저때 혀가 나와있길래 찍을려고 카메라를 켯지만 찍자마자 혀를 넣는건 안비밀 😉 시험기간이라 밤을 샛단다... 형이 그랫지 아무리 공부가 먼저라도 밤은 새지말라고... 말을 안들어 말을....

제제의 일상 2021.02.03

제제의 일상 2- 츄르를 안주면 울거야

오늘도 여김없이 출근하려고 5시반에 기상 ! 기상하고 나면 나의 부스스한 눈가엔 제제가 보인다 왠지 ... 트럭에 깔리는 꿈을 꿧는데 , 다 이녀석때문이다 . ㅋㅋㅋㅋㅋ진짜 너란 고양이.. 등치는 늑대만해져서 나한테 먕하고 안기는거보면 너무 귀여워서 뽀뽀를 갈길수밖에... 😚😚 그래도 오늘 일어나자마자 제제가 날 깨워준거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 는 잠시.. 아침부터 주는 밥은 안먹고 츄르를 달라고 또 냥냥 거린다. 맨날 "너 이렇게 먹다 돼지되면 어떡하려고 그러니?" 이러면 이 표정으로 날 갈군다. 얘도 말은 이해하나보다 왜냐면 자기도 돼지인걸 알기때문에 돼지라는 단어를 꺼내면 날 문앞에서 이렇게 째려본다 (무서워 제제야...🥲) 뭐 다들 고양이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하시는데 , 내 친구들중 제제를 처..

제제의 일상 2021.02.02

세상에서 제일 너가 미운데 , 제일 너가 좋아 - 제제의 일상 !

오늘은 우리집 막내 김제제 군 (약 50세)를 소개할거다. ㅋㅋㅋㅋㅋ얘가 우리집에 온지도 어느덧 10년가까이 지났다. 우리집에 처음 온 그날을 기억해보면 참 적응도못하고 이리저리 쏘다니기만하고 , 소파밑에 책상밑에 항상 숨어만 다녔는데 .... 2016년도 사진이다. 제제는 항상 저렇게 숨어서만 잠을 청했다 숨어다니기만하고 , 가족과 적응하지도못했던 그 모습이 정말 아른아른거린다 . 는 무슨 ... 적응하면 끝도없이 내침대에와서 자기 침대마냥 이불을 덮고 잔다. 제제의 관심사는 오로지 츄르와 잠, 그리고 바깥세상 구경하기 뿐이다. 어떻게 주인한테 관심이 하나도없을수있나요? 라고 물으시는데 정답!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다. 단 하나도. 우리집에서 아버지와 나는 집사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전 옆에와서 자는 제제..

제제의 일상 2021.02.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