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휴무다. 아침일찍 일어나는건 탈모가 만든 습관때문이다 매일 머리에 미녹시딜과 제시간에 맞춰 약을 먹어줘야하기때문에 , 늦게 자고싶어도 늦게자면안된다. 덕분에 건강해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계속 피곤하다) 오늘은 왠일인지 눈을 떠보니 제제가없었다. 이런날이 드물다 그래서 나가보면 제제는 자기 운동장마냥 왔다 갔다 뛰어다니길 반복한다약간 건들지말라는 신호기도하다. 왜냐면 저렇게 활동적일때 예쁘다고 안고 뽀뽀하면 날 할퀸다 . 진짜 쎄게 할퀸다 ㅎㅎㅎ 저 우람한 몸매로 우리집을 쿵쾅쿵쾅 뛰어다니면 정신이 산만한게아니라 몸집도 산만해서 , 도저히 아무일도 할 수 없다. 그러면 비상 대책이 하나있다. 바로 츄르를 주는척하면서 자리에 앉히면된다. ㅎㅎㅎㅎ하지만 너가 다먹었기때문에 츄르는 한개도 남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