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 왜 이리 오래걸려?

안녕하세요 예쁜 밤입니다. 

오늘은 여전히 핫한 키워드죠, 코로나 19 백신개발이 왜 힘든일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백신개발이 왜 힘들어?

우리 인류는 항상 바이러스와 싸워왔습니다.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에이즈(AIDS) 

그리고 지금 저희가 겪고있는 " 코로나 19 (covid-19) " 까지요. 

그런데 이에 안성맞춤으로 딱 맞는 백신은 아직까지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 왤까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세포안에서 바이러스의 행동들을 알아야합니다.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도 막대한 비용과 노력, 시간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임상1상 , 임상2상, 임상 3상 말입니다 !)

지금도 에이즈나 사스, 암을 정복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진들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ㅎㅎ

 

☝️임상에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출처 : 줌 뉴스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성공률에 비해 비용과 시간들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갑니다. 임상 1상의 목적은 저희 신체에 안전한가부터 따지는데요, 보통 기간은 1~3년 걸린다고 하지만 보통 1상을 무사히 통과 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 2상입니다. 2상부터는 백신의 유효성 즉, 우리몸에 들어와 바이러스를 없앨수 있는 힘을 갖고있는지에 목적을 두고 실행합니다. 그렇기에 성공률이 가장 떨어지면서 임상 2상까지 오는 신약들은 대다수가 실패를 하고 다시 돌아선다고 합니다 ..

 

☝️그래서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를 들어보면, 독감바이러스 백신은 달걀에 바이러스를 집어넣어 배양해서 만드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달걀에서 바이러스를 48시간 정도 키운 후 바이러스를 채취한 뒤 약품으로 불활성화시키는 과정이였는데요, 이렇게 만드는 백신을 '사백신' 또는 불활성화 백신이라 합니다. 반면 바이러스를 약화시켜서 만드는 백신은 '생백신', 또는 약독화 백신이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쓸 것인지는 바이러스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독감 백신은 주로 달걀로 만든 사백신인데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방법이 모든 바이러스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달걀에서 배양되지 않는 바이러스도 있습니다..(정말 힘든 과정이죠,,)

 

이 때문에 동물, 균류 등의 다양한 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기도 합니다.

배양된 바이러스 자체를 주입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단백질(주로 표면 단백질)을 만들어서 주입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떤 단백질을 만들어야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 수 있을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를 검증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또 하나의 예로 ,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맥주 양조에 쓰는 효모 세포를 이용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백과

많은 코로나 백신들이 임상에 거쳐서 나오고 있는 과정인데요,

그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도 계속해서 변이 과정을 겪고 또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들어 내느라 고생중이신 저희 의료진들에게 그리고 연구원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코로나 백신 저에게 하나가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다보니까, 더 감사하게 되고 더이상의 인류를 괴롭히는 바이러스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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